제 방문앞에 턱! 붙혀논 말입니다.소장님께서 마지막에 저에게 해주셨던 말이기도 하지요.. "나는 모든 면에서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 말이 전 제일 기억에 남았나 봅니다..더 좋은 이야기도 많이 해주셨는데 사람마다 꽂히는건 다르니까요.허허허;; 전 후기가 아니고 편지가 되가고 있네요.. 그러고 보니 안부도 안여쭙고.. 인사도 안했네요;;; 안녕하세요...;;;자신감은 밑바닥 그러다보니 방바닥만 긁고있었는데 지금은 알바도 하고 친구들과 연락도 늘려가고.. 휴학했던 학교도 복학 준비중이랍니다.. 좋은대학에 좋은 집, 좋은 부모님 남들보기엔 그럴사해 보일수있는 겉모습과 달리 알수없는 불안과 고통에 시달렸던 저였는데 상담을 받고 나서 점점 더 나아지고 있는 제 자신을 봅니다. 그리고 뒤도 돌아볼 여유도 조금은 생겼고요. 
소장님 이 시대의 좌절에 빠져있는 한 젊은이(?)를 밝은 빛으로 이끌어 주셔서 감사합니다..물론 또 스스로의 힘이라고 말씀 하시겠지만.. 그래도 감사하다는 말 꼭 전하고 싶네요..
가끔은 그늘에서 한가로이 휴식을 취하고 싶을때 다시한번 찾아뵐게요.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