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체인지 온라인 상담실입니다.

사람들과 얘기할 때 얼굴이 빨개지면서 식은땀이 나는 불편을 겪고 계시다고요.
발표시에도 부담을 크게 느껴지시고요.

얼굴이 빨개지거나 발표시에 느끼는 불안감 등은 뇌속 깊숙이 자리하고 있는 감정뇌
영역에서 담당합니다. 감정뇌가 어떤 식으로든 과거에 놀란 경험이 있어서 특정 상황
을 안전하지 않다고 판단하면, 이성적인 생각뇌가 보기에는 위험한 상황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감정뇌는 이를 위험상황으로 파악하고 경고신호를 발생시킵니다. 이때 경험
하게 되는 것이 불안이나 떨림 얼굴이 빨개지는 등의 생리적 반응입니다.

최면상담 접근에서는 감정뇌에 쌓여있는 스트레스와 상처를 탐색해서 어떤 연유로
감정뇌가 예민하게 반응하게 되었는지 이해하고 변화를 주는 작업이 빠르게 일어나는
편입니다.

최면상담 접근에서는 감정뇌의 상처와 스트레스의 원인을 직접적으로 찾아서 변화를
주는 방법이라면, 보통의 대화상담에서는 감정뇌를 제어하는 기능이 있는 이성적인
뇌의 오해를 풀고 이성뇌의 통제력을 강화하는 접근을 주로 하곤 합니다. 

대화상담 접근에서는 인지행동치료 방식이 비교적 단기간에 효과를 주는 것으로 알려
져 있습니다.

겪고 계신 어려움에서 어여 벗어나 편안해 지실 수 있게 되길 기원드립니다.

체인지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