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도 게시판에 문의했습니다...
출산이 이번달이지만... 계속 마음이 힘들어서요....
아이 낳기전에 상담 받고 싶은데... 임신중에도 최면치료 받을수 있나요...

왜... 전 앞에서 항상 말못하고...뒤에서 끙끙앓으며...
상대방을 증오하고.. 화를 삭히지 못할까요...
이번 임신기간동안..내내... 주변인들과 다툼이 생겨.. 몹시 괴로웠어요...

실제로..몇몇 연락을 끊은 지인도 몇명있고요... 대체적으로 많이 멀리했습니다.
기분나쁜일이 있을때 그자리에서 쏴주면 될것을 가만히 듣고 있거나..
그냥 미안하다고 해버리니..상대방들이 더욱 만만히 보는것 같고...
같은일이 반복되더라도..계속 저를 우습게 보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정말 용기있게 그자리에서 제 의견을 말하면 안그러던 사람이 그러니까..
또 알고보니 성격이 이상하다는둥.. 그런 소릴들으면...
정말 상대하기도 싫고...뒤에서 며칠씩 또 끙끙메고...
잊혀지지 않아서..대할때 껄끄럽고...
싫어도 웃으면서 쿨하게... 대하고..적당히 거리두고 그게 안되요..잘...
잘지낼땐..정말 제 모든맘을 열고 대하면서 친하게 지내지만..한번 틀어지면....
마음을 확 닫게 되요...   그게 겉으로도 나타나구요...
그게 서로 잘 풀리면...또 언제그랬냐는듯 다시 예전처럼  잊고 잘지내는데...
안좋아지면..예전일까지 다 기억이나면서...  제가 몹시 힘들어요..

모든사람들이 다 그런건 아니고요...
주변에... 친구들이 많진않지만... 오래되었어요...
모임 언니들과   고등학교 시절 친구들....  20년 지기 친구들과는 그런일 없이
잘지내고 있거든요..
근데.. 새로사귄 사람들,,, 직장,,  시댁식구들... 
과는 자꾸.. 안좋은 감정이 생겨서..멀리하게 되고.... 그 안좋은 감정을 떨쳐버릴수가 없어서
제자신을 제가 볶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