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가 느껴지면 극심한 공포감을 느낍니다. 심장이 두근거리고 호흡이 가빠지고 식은땀이 나서 견딜 수가 없습니다.
처음엔 놀이기구에만 느끼던 것이 보트, 버스, 택시, 오늘은 기차를 타면서도 그런증상이 나타나 점점 심해지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내가 운전을 하거나 남편이 운전하는 차를 탈 때는 속도를 내서 달리더라도 괜찮습니다.
오늘 처음으로 신경정신과를 갔는데 약처방을 해주더군요.하지만 약 먹는것은 꺼려지고 근본적인 치료를 하고 싶습니다.
이런 증상도 치료받을 수 있을까요?
또한 비용과 치료기간도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