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드렸습니다.
본문
안녕하세요, 체인지 온라인 상담실입니다.
강아지 공포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다고요.
님과 같이 의식적으로 강아지에게 위협당하거나 물린 기억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공포증이 지속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 최면상담을 진행해 보면, 다음과 같은 2가지가 확인되곤 합니다.
1. 의식적 기억 이전에(5세 전) 강아지와 관련된 불쾌한 기억이 탐색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것이 직접적으로 강아지에게 물린 기억이 아니더라도, 강아지로 인해서 어린 마음에 놀라거나 위협을 겪었던 기억이 탐색될수 있습니다.
2. 직접적인 위협이 아닌 다른 두려움이 강아지와 연합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의식적 기억 이전에 강아지에게 위협을 당한 적이 없더라도, 강아지가 죽는 것을 보았거나
강아지들까지 서로 물어뜯고 싸우는 것을 목격 한 등, 내가 직접 강아지에게 위협을 당한 적이 없더라도
어린 마음에 강아지들이 서로 싸우면서 드러내는 날카로운 이빨을 보고, 강아지는 무서운 동물이구나! 라고 마음속에서
두려움이 자리 잡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떤 경우든, 커가면서 이런 두려움은 의식적으로는 기억나지 않게 되지만
감정을 처리하는 감정뇌에서는 강아지 관련된 두려움을 기억하고 있기에
강아지를 보면 감정뇌가 경고를 보내는 두려움이 느껴지면서 공포증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최면상담 접근에서는 그것이 언제 어떤 이유로 형성된 두려움이든
원인 탐색에 성공하기만 하면 안전한 방식으로 공포감을 손쉽게 털어낼수 있도록 안내해 드립니다
체인지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