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님께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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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장님
어제를 마지막으로 소장님과의 만남이 끝났다고 하니
시원하기도 섭섭하기도 합니다.
저와 저 와이프때문에 초반에 문제를 많이 일으켜드려 너무 죄송하다는말
다시한번 머리숙여 죄송합니다.
안내해주시는 분께도 너무 죄송하고요,
처음에 이런곳까지 와야하나 생각해서 와이프랑 굉장히 많이 싸웠던 기억이 납니다.
"내가 무슨잘못이 있어서,,," 이 생각에 사로잡혀
철부지 어린아이처럼 굴었던것이 아내에게도 미안하고 가족들 모두에게 미안해지네요.
그래도 다시 얼굴에 철면피를 뒤집어 쓰고 방문했던게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내는 상담을 받진 않았지만
제가 상담을 받으러 다니는 이후로
덩달아 변화되고 있는 모습에 저도 더욱 소장님을 믿고
변화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족을 위해서 말이죠,
어린나이에 결혼생활을 이어가는게
힘이들어 방황도 많이하고 했고,
그게 내 스스로의 발목을 잡아 독이 되었건만
소장님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위로가되고,
또 마지막에 스스로를 위해 자유로와 지는거다 라고
해주셨던 말들이 살아가는데 큰 버팀목이 되어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제 스스로가 자유로와 지니.
제가 상처를 줬던게 눈에 보이고
그걸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 되는지
계획이 섭니다.
마음의 병을 낫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심리치료 받으시는 모든분들이 저와가치
마음의 병이 낫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