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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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종결되었습니다.
일년 전 오늘과 현재의 오늘이 다르게 느껴집니다.
공황장애로 상담을 시작 하였는데 상담 3번만에 공황장애는 없어졌고요
(약을 안먹으니 없어졌다 말하겠습니다.)
또한 그 전에 심하게 숨가뿜이 오는 상황이 지금은 죽을 것 처럼 고통스럽진 않습니다.
예민한 부분도 많이 줄었고요.
4회기에는 괜찮아 졌구나 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상담 선생님은 다른 상담소 선생님들 같지 않습니다.
정확하시고, 목표에 딱 맞춰서 가십니다. 다른 상담소에서는 말하다가
딴 소리 하고 나올 때도 많고 그게 친해지는 거다 라고 생각한 적도 있었는데
이 곳에서 상담 받으면서는 한번도 주제에 어긋나지 않았고
목표에 맞게 상담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런 부분이 어찌보면 좀 딱딱하다 느껴 질 수도 있겠네요.
어찌 되었건 소중한 경험을 하였습니다. 삶의 질이 달라진다는 것은
상상으로만 할 수 있는 일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사람처럼 살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